드디어..... 빚 다 갚았어요...ㅠㅠ
방금 이사님께 전화드려서 너무 감사하다고 울고 이사님도 너무 축하해주시고 너무너무 좋은 날이에요.
남자친구한테 중고차 구입 명의를 빌려줬다가 차는 온데간데 없고 빚만 3800만원 남았었는데요. 어쩌다 캠톡을 알게 되었어요.
왠지 모르겠지만 처음 이사님과 통화할 때 제 사정을 이야기해야 되겠다 싶어서 자초지종을 말했더니 차량운행정지?도 되게 해주시고, 처음부터 이래저래 신경을 많이 써주셨어요.
남자친구 때문에 개인사채도 300만원 썼었는데 한주 이자가 50만원이 넘었거든요. 이사님이 그건 부당한거라고 사채업자랑 통화하더니 이자 10% 내고 원금정리하고 끝내주셨구요..
그렇게 2년이 넘은거 같습니다. 몸이 좋지 않아서 많이는 못하고 하루 15만원~20만원 정도 벌었었어요.
그날 빼고는 거의 만근하고면서 이사님이 “언젠가는 빚 다 갚은 날이 오니 그때까지 절대 포기하지 말라”고 지금 갚지 않으면 더 큰 빚도 되고 상황은 더욱 안좋아질거라며 채근도 해주셨어요.
오늘 아침에 정산받고 마지막 빚을 입금했어요. 상황완료 문자에 얼마나 눈물이 나던지....
바로 생각난게 조창용 이사님이었어요. 2년동안 수고해주신 이사님께 너무 감사드려요.
이제 빚도 다 갚았으니 이사님 말씀대로 통장에 5천만원 만들기 시작하려구요. 5천만원 만들고 나면 1억을 모으고 싶고, 1억만 있어도 세상은 어떻게든 살아가진다는 말이 가슴에 박혀 있어요.
“돈이 없는 설움 겪었으니 이제 다시는 돈이 없는 상황은 만들지 마세요. 무조건 많이 벌고 많이 모으세요. 무조건” 이사님 말씀입니다.
캠톡커 대부분이 저처럼 힘든 상황에 있으실 거예요. 그래도 결코 포기하지 말고 이런 날을 기다리며 모두 화이팅했으면 해요. 이제 한달에 천만원이상 벌어볼거예요! 모두 화이팅!